공유하기
입력 2000년 4월 8일 23시 0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들은 성명을 통해 “우리들은 지난 시절 민주화운동을 특별한 ‘훈장’으로 생각하지 않지만 그렇게 많은 국민의 지지와 성원을 받은 70, 80년대 민주화운동에 대해 야당이 매도하는 현실에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시국관련 전과후보 합동회견을 통해 이들에게 민주화운동의 훈장을 달아주려 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사상적으로 붉은 색깔이란 오해를 받지 않으려면 주사파 5인방을 후보직에서 사퇴시켜야 한다”고 반박했다.
<양기대기자> k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