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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9월 3일 2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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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방송은 김총비서가 언제 이 발언을 했는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으나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무효를 선언한 다음날 이를 보도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평양방송은 이날 김총비서의 발언을 소개한 뒤 6월 발생한 서해 교전사태에 대해 “미제의 지령 밑에 괴뢰들이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일으킨 전형적인 무장도발사건이 전면전쟁으로 확대되지 않은 것은 우리의 인내성있는 자제력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한기흥기자〉eligi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