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재선거 후보 2명 선거비용 공개

‘6·3’ 재선거 서울 송파갑 지역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후보측과 자민련 김희완(金熙完)후보측은 선거비용 매일 공개 방침에 따라 20일 각각 선거비용을 공개했다.이후보측은 이날 지구당사무실에서 시민단체 감시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일부터 20일 사이 중앙당에서 지원한 5천만원 가운데 현수막 비용 등으로 2백65만원을 지출하고 4천7백35만원이 남았다”고 공개했다.

김후보측은 “중앙당에서 지원한 4천만원 가운데 유세차량 임대 및 제작 비용 등으로 3백27만9천5백원을 썼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