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과거 이인모(李仁模)노인을 일방적으로 북한에 보냈던 것처럼 보내고 대북경각심을 포기할 경우 국민이 오해하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대통령은 또 정치와 노동문제에 대해 특별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하고 비서실내에도 실장과 관계수석비서관 중심으로 특별대책팀을 구성해 총리가 주재하는 실업대책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실업문제에 전념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채청기자〉ccl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