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의원 『파주택지지구 투기 서울시공무원 대거연루』

  • 입력 1998년 11월 3일 19시 09분


공무원들의 부동산 집중투기 의혹이 제기된 경기 파주 교하지구 택지개발 사업에 서울시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연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윤성(李允盛·한나라당)의원은 3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서울시 감사에서 “파주 교하지구 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해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공무원 중 서울시 산하 공무원이 27명이나 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측은 “건설교통부로부터 관련자료를 넘겨받는대로 조사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