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자치단체장-道의원 「與行」러시…지방선거의식 탈당

입력 1998-04-05 20:32수정 2009-09-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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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치단체장과 광역의회의원의 ‘여당행 러시’가 벌어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영호남보다 경기 강원 충청 등 중부권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임사빈(任仕彬)전 경기지사가 최근 한나라당에서 국민회의로 옮긴 것을 비롯해 신동영(申東泳)고양시장과 송달용(宋達鏞)파주시장 박용국(朴龍國)여주군수 김일수(金日秀)화성군수 등 기초단체장 4명이 한나라당을 탈당, 국민회의에 입당했다. 정언양(鄭彦陽)시흥시장은 한나라당에서 자민련으로 간 경우.

경기 도의원의 여당행도 잇따르고 있다. 하미용(河美容) 백대식(白大植)의원은 한나라당에서 국민회의로,유충진(柳忠鎭)의원은 한나라당에서 자민련으로, 최덕구(崔德求) 윤동욱(尹東旭)의원은 무소속에서 국민회의로 옮겼다. 이밖에 양주군의회 홍재룡(洪在龍)의장이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국민회의에 입당했으며 동두천시의회 이영기(李英基)의장도 한나라당을 떠났다.

3일에는 최기선(崔箕善)인천시장과 김상연(金相演)대구시의회의장이 한나라당을 떠났고 김의장은 곧바로 자민련에 입당했다.

자민련의 입김이 센 충청권의 경우 이시종(李始鍾)충주시장과 권희필(權熙弼)제천시장 김종철(金鍾轍)보은군수 박완진(朴完珍)영동군수 등이 모두 한나라당을 탈당했고 김환묵(金煥默)괴산군수와 정하모(鄭夏模)단양군수는 최근 자민련에 입당했다.

김호연(金鎬淵)철원군수가 한나라당에서 국민회의로 당적을 옮긴 강원도는 도의원 9명이 최근 한나라당을 대거 탈당했으며 이 중 3명이 국민회의를 택했다. 이상룡(李相龍)전강원지사는 한나라당에서 국민회의로 말을 바꿔 타고 도지사에 출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구·정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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