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金大中총재는 8일 『지금 각종 여론조사의 표의 동향으로 볼때 나의 대선승리 가능성이 확실해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金후보는 이날 오전 일산 한 음식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10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전망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이번 선거는 대량부도 실업 물가문제가 3대이슈』라고 말했다.
金후보는 『내가 당선될 경우 필요하다면 金泳三대통령과 주례회동을 통해 정권인수때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고 경제난국을 해소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히고 집권후 1년반 이내에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를 극복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