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코리아서밋」 개막…한국경제 활로 모색

입력 1997-09-10 20:05수정 2009-09-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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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국제경제 속에서 한국경제의 활로를 찾아보는 「97 코리아서밋(경제정상회의)」이 전세계 석학들과 관계 언론계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간의 일정으로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막됐다. 이날 첫 연사로 나온 강경식(姜慶植)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지구촌 시대의 한국경제 발전전략」이란 연설을 통해 북한이 세계화에 동참하도록 개방을 유도하고 지원하는 데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변화하는 세계에 대한 전망」이란 주제연설을 통해 세계경제는 대량생산 시대에서 「지식산업」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국도 대량생산 방식의 경제체질에서 벗어나 지식자본을 쌓아야할 때』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후원을 맡은 페레그린 인베스트먼트 홀딩사의 필립 토즈 회장의 「개혁사례」 등 국내외 각계 인사들의 한국경제 전반에 대한 주제연설과 패널토론이 있었다. 11일에는 유종하(柳宗夏)외무부장관 이환균(李桓均)건설교통부장관 정몽구(鄭夢九)현대그룹회장 김우중(金宇中)대우그룹회장 등 국내 주요인사들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에 따른 한국의 위상변화와 역할 등에 관해 연설할 예정이다. 〈박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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