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현철씨 리베이트說관련 임채정의원 사과 요구

  • 입력 1997년 4월 17일 20시 46분


신한국당의 金榮百(김영백)부대변인은 17일 『「金賢哲(김현철)씨가 한보철강설비 도입과정에서 2천억원의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林采正(임채정·국민회의)의원의 주장은 국회 한보청문회에서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며 임의원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김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16일의 청문회에서 洪泰善(홍태선)전한보철강사장이 독일 SMS사와의 도입계약서에 직접 서명한 당사자임을 밝히며 「1천8백억원짜리 설비도입에 2천억원의 리베이트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증언했다』면서 『임의원은 국민앞에 사과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라』고 촉구했다. 〈최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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