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고위관계자 『경선포기 黨대표 전제 아니다』

  • 입력 1997년 3월 6일 16시 45분


여권 고위관계자는 6일 신한국당의 차기 대표위원은 경선후보 출마를 포기해야 한다는 당내 일부 주장과 관련, "경선후보 출마 포기가 대표(기용)의 전제는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이어 "그것은 당에서 후보들간에 나오는 이야기에 불과하다"며 "金泳三대통령도 아마 그런 생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현재 경선후보 출마 포기여부를 놓고 고심중인 李漢東고문이 오는 13일께 열릴 예정인 신한국당 전국위원회에서 차기 당대표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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