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部處 장관 경질…경제부총리에 강경식의원

입력 1997-03-05 19:46수정 2009-09-27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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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식 부총리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은 高建(고건)총리 임명에 이어 5일 오후 韓昇洙(한승수)부총리 겸 재경원장관을 경질, 후임에 신한국당 姜慶植(강경식)의원을 임명하는 등 10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김대통령은 내무장관에 姜雲太(강운태)전농림장관, 법무장관에 崔相曄(최상엽)전법제처장, 통상산업장관에 林昌烈(임창렬)재경원차관, 건교부장관에는 李桓均(이환균)총리행조실장, 과기처장관에 權肅一(권숙일)서울대교수, 문체부장관에 宋泰鎬(송태호)총리비서실장을 임명했다. 또 장관급인 공정거래위원장에는 田允喆(전윤철)전수산청장이, 국가보훈처장에 朴相範(박상범)평통사무총장이, 평통사무총장에 鄭鎬根(정호근)전합참의장이 기용됐다. 이중 지난달 13일 한보사태로 인책된 金佑錫(김우석)장관 후임으로 입각한 徐廷和(서정화)내무장관의 전격교체는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20일 입각한 安광구 통상산업장관 金容鎭(김용진)과기처장관은 한보사태로, 吳正昭(오정소)보훈처장은 金賢哲(김현철)씨와의 인맥정리차원에서 석달을 채우지 못하고 도중하차했다. 尹汝雋(윤여준)청와대대변인은 『이번 개각은 김대통령이 지난달 특별담화에서 밝힌 인사개혁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며 내각의 면모를 쇄신하여 당면한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춘 유능한 인사들을 발탁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신임 각료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김대통령은 조만간 차관급 후속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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