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상’ 조윤제 교수-금오공고-라파엘클리닉

  • 동아일보

포스코청암재단은 25일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조윤제 포스텍 교수(52·사진), 교육상에 금오공업고등학교, 봉사상에 라파엘클리닉을 각각 선정했다.

조 교수는 암과 같은 종양을 억제하는 단백질 및 단백질 복합체의 구조를 규명하고, 분자생물학적 실험을 통해 손상된 DNA를 정상 유전자로 치유해 나가는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암세포의 성장을 차단하는 제미닌 단백질의 작용도 밝혀내 암 치료 연구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 과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 달 3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포스코센터에서 열린다.
#포스코청암상#조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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