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흥음악 연주 대가 백인영씨 별세

  • 동아일보

한국 전통음악계에서 즉흥음악 연주의 대가로 꼽히는 백인영 씨(사진)가 24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장월중선, 유대봉에게서 가야금과 아쟁을 사사한 고인은 고교 졸업 후 여성국극단의 전속악사로 전국을 순회했다. KBS민속합주단, 한국의집 등에서 연주자로 활동했으며 한국국악협회 이사를 지냈다. 빈소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6일 오전 10시 반. 02-860-3500
#부고#백인영#전통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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