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석림회, 재학생 43명에게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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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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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캠퍼스 인촌 기념관에서 심재철 석림회 회장이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고려대 제공
27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캠퍼스 인촌 기념관에서 심재철 석림회 회장이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고려대 제공
고려대는 2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캠퍼스 인촌기념관에서 ‘2012학년도 2학기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학생 43명에게 1억1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석림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심재철 미디어학부장 겸 언론대학원장은 “석림회 장학금은 교내 교수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만든 의미 있는 장학금”이라며 “대한민국과 세계 인류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림회는 1970년 고려대 교수들이 후학 양성을 위해 설립한 장학회로 매년 10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
#고려대#석림회#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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