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정보접근센터 우크라이나에도 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3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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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이후 27개국째

한국 정보기술(IT)과 장비로 세운 정보접근센터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문을 열었다.

정보접근센터 건립 사업은 정부가 개발도상국의 정보 격차 해소를 돕기 위해 진행하는 나눔 사업이다. 2002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모두 27개국에 들어섰다.

행정안전부는 “인터넷 라운지, 정보화 교육장, 세미나실 등 330m²(약 100평) 규모의 정보접근센터가 2일(현지 시간) 개소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예산 5억 원이 투입됐다. 정보접근센터는 대학생과 공무원처럼 앞으로 개도국을 이끌어갈 현지 엘리트의 이용률이 높다. 자연스럽게 한국 IT와 문화를 접할 수 있어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것이 행안부의 설명이다. 올해 말까지 가나 파나마 베트남 콜롬비아 몰도바 미얀마에 6개 정보접근센터를 추가로 세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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