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KBS 사장, ABU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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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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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KBS 사장(사진)이 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48차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 총회에서 13대 ABU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 방송사 사장으로는 처음이다. 김 사장은 이날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해 정회원사 대표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이다. ABU는 1963년 설립됐으며 60개국 220여 회원사가 소속된 세계 3대 국제방송기구다. 김 사장은 이날 회장 수락 연설에서 △디지털 기술 격차 해소 △북한 등 저개발국에 2012 런던 올림픽 등 주요 국제스포츠의 중계권 지원 △다큐멘터리와 뉴스 프로그램 공동 제작 △프로그램 무료 교환 활성화 등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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