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은행 제비꽃 특별상‥원로 사진가 이명동 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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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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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사진가 이명동 씨(90·사진)가 재단법인 한국사진은행이 주는 ‘제비꽃 특별 사진가상’을 받았다.

한국사진은행은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이 씨에게 제비꽃 특별 사진가상과 부상인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행은 한국 진흥 경기 영남 4개 저축은행이 출연해 후원하는 재단법인이다. 한국저축은행 측은 “이 씨는 한국 사진계 원로로 후학 양성은 물론이고 사진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컸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6·25전쟁 당시 종군기자로 참전한 이 씨는 1955년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해 1964년 동아일보 사진부 부장을 지냈다. 현대사진문화상 본상과 옥관문화훈장 등을 받았으며 현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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