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삼성-현대家여성들, 제주 호텔 불꽃경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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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7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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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현대家여성들, 제주 호텔 불꽃경쟁
재계 1, 2위를 다투는 삼성·현대가(家) 여성들이 제주에서 맞붙었다.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는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의 세 딸인 정성이 정명이 정윤이 씨가 모두 전무로 있으면서 호텔 경영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이들의 경쟁상대인 이부진 신라호텔 전무도 제주신라호텔의 야외수영장 운영시간을 밤 12시까지로 늘리는 등 고객 유치경쟁에 나섰다.

[관련기사]현대家-삼성家딸들의 ‘제주 호텔 대첩’

■ 학생단체 “교원평가 반대” 둘러싼 논란
전교조도, 교총도 아닌 중고교생 중심 청소년 단체가 ‘교원평가 반대 서명’을 받고 있다. 이들은 교원평가 반대 집회도 계획 중이다. 반대 이유는 현 교원평가가 ‘학생 중심’이 아니라는 것. 곽노현 서울시교육감도 ‘학생 중심 교원평가’를 지향하고 있지만 현장의 반응은 엇갈린다.

[관련기사]중고생 단체 ‘아수나로’ 교원평가 반대… 쟁점은

■ 6·25 소년 학도병의 병상일기 들여다보니
6·25전쟁 때 수많은 이의 희생으로 조국을 지킬 수 있었다. 소년 학도병 2만7700명은 10대 후반의 어린 나이에 위기에 처한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 당시 학도병이 병상에서 썼던 전투일기는 이제 6·25전쟁의 아픔을 절절히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이 됐다.

[관련기사][유물로 만나는 6·25]<6>소년학도병 아픔 담긴 병상일기

■ 월드컵 성적, 국민성과 관련 있다고?
월드컵 성적이 단순히 축구 실력순일까? 월드컵 본선 진출국들의 명암이 대체로 가려지면서 이들의 성적이 각국이 처한 경제 사회 현실이나 국민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물론 예외도 많지만 예상 밖의 졸전을 한 몇몇 강팀을 보면 일견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관련기사]월드컵 부진이 경제위기 탓?

■ 강우석 감독의 새로운 도전… 액션 스릴러 ‘이끼’
모두 ‘잘못된 만남’을 걱정했다. 섬세한 심리묘사로 인기를 얻은 인터넷 연재만화 ‘이끼’(사진)와 선 굵은 연출로 이름난 강우석 감독의 결합. 기우(杞憂)였다. 15일 개봉하는 영화 ‘이끼’에 ‘투캅스’나 ‘실미도’의 흔적은 없다. 강 감독은 스스로 이 영화 최대의 반전이 됐다.

[관련기사][영화 프리뷰]명쾌한 스토리+강렬한 캐릭터의 조화

■ 차두리 “그라운드 밖 또 하나의 꿈은…”
남아공 월드컵에서 거침없는 플레이로 관심을 끌었던 차두리(30·사진)가 기성용이 있는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한다.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8강전에서 아버지 차범근 SBS 해설위원과 공동해설을 해 다시 화제를 모은 그를 직접 만나 그의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관련기사][2010 월드컵]“우승하고 싶어 셀틱 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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