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협회, NIE 수행학생 모집

  • 동아일보

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는 일반 여권을 본떠 만든 신문활용교육(NIE) 워크북인 ‘선거와 민주주의 패스포트’를 전국 초중고교생 5000명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신문협회는 패스포트가 제시하는 활동 과제를 수행할 학생을 6일부터 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워크북 ‘선거와 민주주의 패스포트’는 학생들이 다음 달 2일 실시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좀 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패스포트에는 선거 관련 기사를 활용한 20개 활동과제가 수록돼 있다. 학생들은 신문 지면이나 신문사 사이트에서 선거일정, 선거구, 후보자, 투표방법 등 선거와 관련된 정보를 찾아 과제를 수행하면 된다. 학생들은 난도별(공통, 초등학생, 중고교생용)로 과제를 선택할 수 있다.

과제를 끝낸 학생들은 교사나 학부모로부터 확인 도장을 받아 신문협회 공모전에 지원할 수 있다. 신문협회는 심사를 통해 상금(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02-733-2251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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