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가위손’…배진주양 최연소 미용사에

  • 입력 2006년 10월 25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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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열 살인 초등학교 4학년생이 국내 최연소로 미용사 자격증을 따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4일 2006년 4회차 기능사 자격시험에서 배진주(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사진) 양이 미용기능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배 양이 미용기능사 시험 준비를 시작한 것은 지난해 9월. 두 달 만에 필기시험을 통과한 데 이어 미용실을 운영했던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이번에 실기시험을 통과했다.

이은우 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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