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백악관서 워드 만나 “혼혈인 돕는 재단 설립”

  • 입력 2006년 6월 5일 03시 00분


미국 슈퍼볼 최우수선수(MVP)인 한국계 흑인 미식축구선수 하인스 워드가 2일 백악관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만났다. 올 2월 슈퍼볼 우승팀인 피츠버그 스틸러스 동료 선수들과 함께였다. 부시 대통령은 워드가 한국에서 혼혈 차별을 없애기 위한 재단을 설립하기로 한 점을 거론하며 “그야말로 진정한 챔피언의 행동”이라고 평가했다.

워싱턴=김승련 특파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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