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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2월 4일 1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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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 총동창회(회장 이동건·李東建 ㈜부산방직 회장)는 4일 ‘올해의 자랑스러운 서울인 상’ 수상자로 유동수(劉東洙·69) 서울대 명예교수와 조창환(曺昌煥·65) 이화산업 회장, 차정일(車正一·60) 법무법인 화백 고문변호사를 선정했다.유 교수는 사단법인 한국 구라봉사회를 결성해 33년간 나환자 진료 봉사활동을 벌여 왔고, 조 회장은 장학 사업과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섰으며, 차 변호사는 특별검사를 맡아 이용호 게이트 등을 성역 없이 수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내년 1월20일 서울고 총동창회 총회 겸 신년 하례회에서 열린다.황태훈기자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