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돕기 바자회 성황… 본사―SBS 공동주최

  • 입력 1999년 5월 1일 08시 51분


동아일보사와 SBS가 공동주최하고 신세계백화점과 E마트 한국이웃사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생명의전화가 주관하는 제2회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대바자’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열렸다.

이날 바자 개막식에는 강영훈(姜英勳)전총리와 오명(吳明)동아일보사장 송도균(宋道均)SBS사장 황경규(黃慶圭)E마트대표 김민석(金民錫)의원 등이 참석했다.

9일까지 10일간 신세계백화점 6개점과 E마트 전국 15개점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백화점 판매수익금과 협찬사의 기증상품 판매대금, E마트 협력업체 판매대금중 1%씩 모아 7억원의 기금을 마련할 계획.

직접 바자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700―1212)을 이용해 전화 한통화에 성금 1천원씩 결식아동을 도울 수 있다.

〈이영이기자〉yes20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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