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기호 노동]노사정 타협 이끌어 능력 인정

  • 입력 1998년 3월 3일 20시 15분


▼ 李起浩노동 ▼

22년 동안 경제기획원에서 잔뼈가 굵은 경제관료 출신. 노사정(勞使政) 타협을 원만히 이끌어내 업무능력을 인정받은데다 그동안 내놓은 실업대책 등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후한 점수를 받았다는 평.

경영합리화와 노사합의가 우선되지 않은 대량감원은 자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자상하면서 담백한 성품으로 업무를 챙기는 스타일. 추진력을 갖췄지만 소심하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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