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순(趙淳)총재는 오는 11일 대선후보로 추대된뒤 대선기획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강창성(姜昌成)총재권한대행은 8일 총사령탑을 대신한 인터뷰에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총재의 지지도가 다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대선출마를 선언하자마자 20%를 웃도는 놀라운 지지율을 보였다.그뒤 주춤한 것은 TV토론에 참여하지 못한 상태에서 조사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영입작업은 잘돼가고 있나.
『예비역 대장 등 대규모 「장성그룹」이 합류할 것이다.전직총리나 장차관,원로정치인도 다수 참여할 것이다. 전당대회에서 일부 공개할 생각이다』
―조총재의 지지율을 높일 복안은….
『일련의 이벤트를 구상중이다. 조총재의 위기관리능력과 행정능력을 홍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정용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