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복지 위협하는 ‘강아지 공장’ 우려[내 생각은/박수연]

박수연 독자 입력 2021-06-16 03:00수정 2021-06-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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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다. 동물을 사랑한다면 상업적 목적으로 강아지를 사육하며 위생 상태나 동물 복지 기준을 위반하는 이른바 ‘강아지 공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보도된 강아지 공장의 모습을 보면 철창 안에 강아지 수십 마리가 갇혀 있고 철창 주위에는 온갖 오물이 쌓여 있다. 이러한 강아지 공장이 2016년 기준 무려 3000여 곳이나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동물 보호를 위해 더욱 구체적이고 강력한 법안을 만들 필요가 있다. 판매자들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강아지를 생산하기 위해 매우 비윤리적인 방식을 택하고 소비자들은 성견보다는 어린 강아지를 원한다. 강아지를 정말 사랑한다면 동물보호소나 유기견센터에서 데려오거나 가정집에서 자란 가정견을 택하는 편이 옳다. 동물의 소중한 생명 가치를 되새기며 물건을 찍어내듯 공장 식으로 번식시키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박수연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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