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체를 아시나요]〈19〉노인정… 전혀 수긍되지 않을 때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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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인정’을 그냥 한글로 쓴 말로 ‘인정? 어 인정’을 도저히 할 수 없을 때 쓴다. ‘어르신들이 모여 쉴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인 노인정(老人亭)과는 전혀 다른 뜻이지만 발음이 같다 보니 엮이는 경우가 있다. 두 의미가 엮일 땐 예시처럼 주로 노인 비하로 이어지므로 되도록 자제하자. 예) “손흥민 입대시켜야 한다고? 그 말은 노인정∼.”
#급식체#노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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