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귀감이 될 투철한 직업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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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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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진 7월 27일 급류에 휩쓸리면서도 우편물을 지키려다가 29세의 나이로 순직한 차선우 집배원(용인우체국)이 19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집배원이 국립묘지에 안장되는 것은 1884년 우정총국이 개설된 이후 127년 만에 처음이다. 차 집배원의 투철한 직업정신과 사명감은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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