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불같이 화낸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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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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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그룹 전반에, 그리고 ‘다른 단체’에도 부정부패가 만연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향응, 뇌물, 부하직원을 동원한 부정 등의 원색적 단어를 쏟아냈다. 다른 대기업들은 물론이고 정치권까지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그의 발언이 삼성그룹과 ‘다른 단체’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관심이 쏠린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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