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편지]강나라/역주변 방치된 자전거 많아 세울 데 없어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7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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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기 위해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자전거를 이용하는 직장인이다. 많은 사람이 자전거를 이용해 출근하기 때문에 지하철역 자전거보관소는 그야말로 만원이다. 그 때문에 조금만 늦어도 자전거를 세울 곳이 없다. 바쁜 출근길 ‘자전거 주차’로 애를 먹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보관소 규모도 문제지만, 파손된 자전거 여러 대가 열쇠까지 채워진 채 수개월씩 방치되어 있다. 주인을 알 수 없고 사실상 버려진 것 같은 모습이다. 보기 흉할 뿐 아니라 불필요하게 다른 사람이 써야 할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방치된 자전거는 주인들이 자진해서 없애 주기를 바란다.

강나라 서울 은평구 갈현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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