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호씨등 언론계 출신 4명 세종대 석좌교수로 강단선다

  • 입력 2002년 2월 25일 18시 14분


언론계 출신 인사들이 대거 석좌교수로 대학 강단에 선다.

세종대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조선일보 편집국장과 주필을 지낸 신동호(申東澔) 전 스포츠조선 사장, 중앙일보 편집국장과 주필을 역임한 성병욱(成炳旭) 중앙일보 고문, 이상열(李相悅) 전 MBC 보도본부장, 박화숙(朴花淑)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대우를 3월1일자로 석좌교수에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계약기간은 1년이며 신 교수는 ‘커뮤니케이션과 문화’, 성 교수는 ‘언론사상사’, 이 교수는 ‘방송이론 및 실무1’, 박 교수는 ‘글쓰기1’을 각각 강의한다.

KBS 부사장 출신인 최동호(崔東鎬) 언론문화대학원장은 “미디어 이론과 실무를 겸한 교육내용을 강화하기 위해 언론계 중진 인사들을 석좌교수로 초빙했다”고 밝혔다.

황태훈기자 beetlez@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