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독자와 함께 만듭니다…본보 제1기 독자위원 위촉

  • 입력 2001년 4월 12일 18시 34분





동아일보는 4월1일 창간 81주년을 맞아 독자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독자들을 위한 지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다짐하였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참여의 폭을 넓혀 독자와 함께 신문을 제작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의 하나로 독자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하겠다고 알려드렸습니다. 이에 대해 동아일보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셨습니다. 깊이 감사 드립니다.

이제 제1기 독자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었음을 보고 드립니다. 제1기 독자위원회는 △서울 및 수도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 등 4개 권역별로 운영됩니다. 서울 및 수도권 독자위원회는 10명, 다른 3개 권역은 각각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본보 독자위원회 활동에 기꺼이 호응해주신 28명의 위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보는 성별 연령별 직업별 지역별로 고르게 위원을 위촉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계 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지면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서울 및 수도권 독자위원회는 월 1회, 지방의 3개 권역별 위원회는 2개월마다 모임을 갖게 됩니다. 이 자리에는 본사 사장(발행인) 또는 편집인과 일선 부서장들이 함께 참석해 동아일보에 대한 독자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겠습니다. 그 내용은 본지에 보도해 독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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