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구 삼성전기대표등 5명 '장영실 대상' 수상자로 선정

  • 입력 2000년 4월 16일 19시 01분


사단법인 과학 선현 장영실(蔣英實)선생 기념사업회는 16일 올해 장영실 과학문화 대상 수상자로 강진구(姜晋求)삼성전기 대표이사를 과학기술 대상 수상자로, 남종현(南鍾鉉)그래미 회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기념사업회는 또 발명문화대상에 신석균(申錫均)한국발명학회 회장을, 의학문화대상에 재중국 조선족의사인 동창림(董昌林)씨를, 국제교류문화대상에 세계특허대전을 개최한 미국인 엘런 야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강동교육청 김병오(金炳吾)씨 등 9명을 교육 등 9개 분야의 금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기념사업회는 17일 오후2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최수묵기자> m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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