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철도 등 관리하는 ‘드론’ 개발에 418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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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18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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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신규과제사업 내달 21일까지 공모

무인항공기(드론)을 활용한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의 산불 예방 활동을 하는 모습.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제공)  /뉴스1DB
무인항공기(드론)을 활용한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의 산불 예방 활동을 하는 모습.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제공) /뉴스1DB
산업통상자원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조달청과 함께 19일부터 5월21일까지 ‘무인이동체(드론) 및 소프트웨어(SW) 플랫폼 개발사업’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과제는 정부의 8대 선도사업 중 하나인 드론 분야에서 연구개발 성과물을 공공조달과 연계해 제도 개선은 물론 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부는 개발에 성공한 드론에는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신청자격 및 심사특례를 부여한다.

신규 개발 과제는 Δ하천·철도 관리 드론시스템 Δ드론을 활용한 산불 대응체계 기술 Δ지하철·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사고예방 드론 Δ5G 통신망을 이용한 우편물 배송 드론 등 7개로 각 과제당 17억~115억원씩 모두 418억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이달 26일 오후 2시 안양시 관양동에 있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며, 사업 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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