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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해 느는데…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고작 30%
뉴시스
입력
2018-10-02 11:56
2018년 10월 2일 11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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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손실을 보전해주는 농작물재배보험 가입률이 30%에 그쳐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폭염·대설 등 농업 재해로 농가에 지급된 재해보험금은 총 9974억6600만원에 달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이 8755억원, 가축 재해보험은 1219억원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이 가장 많이 지급된 지역은 경북(3944억원)으로 전체의 45%에 달했다. 뒤이어 충남(1030억원), 경남(888억원), 충북(623억원), 전북(368억원) 순이다.
가축 재해보험금의 경우 전북(394억)이 전체의 32%를 차지해 가장 많이 지급됐고 전남(262억원), 경북(148억원), 충남(144억원), 경기(80억원)가 뒤를 이었다.
농업 재해가 증가하면서 보험금 지급액이 늘어나는데도 정작 재해보험 가입률은 저조하다.
특히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은 지난 8월 기준 30.1%에 그쳤다. 92.9%에 이르는 가축 재해보험 가입률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농작물 재해보험금이 가장 많이 지급된 경북의 가입률은 고작 20.9%다. 충남과 경남도 각각 17.4%, 경남 22.6%에 그친다.
품목별로는 배(특정)가 가장 높은 63.4%의 가입률을 보였고, 오미자와 고구마는 0.2%에 그쳐 가장 낮았다.
정 의원은 “농업재해가 매년 증가 추세인데도 농식품부의 재해보험 가입 독려 방안은 13차례의 설명회와 교육이 전부”라며 “보여주기식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 의견 수렴을 토대로 한 획기적인 가입 독려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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