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썸남’ 지목된 신지훈, 187cm 모델출신…‘포스트 정우성’ 별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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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22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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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지훈 인스타그램
사진=신지훈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김지민(34)의 ‘썸남’으로 지목된 배우 신지훈(30)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7cm의 장신인 신지훈은 2011년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서는 등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 뮤지컬 ‘더 블루블랙’과 ‘스타라이트’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고, 2015년 웹드라마 ‘달콤청춘’에서 태준 역을 맡아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펼쳤다.

이후 신지훈은 2016년 KBS1 드라마 ‘별난 가족’에서 주연인 설동탁 역에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별난 가족’을 통해 연기력을 쌓은 그는 영화 ‘우리들의 일기’(2017)에서도 주연을 맡아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신지훈은 배우 정우성과 빼닮은 외모로 ‘포스트 정우성’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김지민의 지목을 받아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한 캠페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개그맨 김대희는 “회사 개관 공연에서 쫑파티를 했는데 (김지민이) 키가 190cm 가까이 되는 남자와 함께 왔다”고 폭로했다.

김대희가 언급한 남자는 바로 신지훈이었다. MC 박나래는 “내가 연결해줬다”며 “우리 모임에서 신지훈이 김지민을 각별하게 잘 챙긴다. 단체 채팅방에서 김지민에게 ‘나랑 만날거야?’라는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지민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고개만 내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신지훈의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신지훈은 김지민, 박나래, 김준호, 김민경 등 ‘비디오스타’ 방송에서 언급됐던 모든 분들과 친한 사이”라며 “하지만 방송에서 말했던 ‘썸’은 아니다. 친하게 지내는 누나 동생 사이”라고 밝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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