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가에 따르면, 장태유 PD가 연출을 맡은 ‘사자’는 지난 1월부터 5월 10일까지 총 16부작 중 4부 분량만 촬영한 후 현재까지 촬영이 중단됐다.
이 같은 사태는 제작사의 스태프 임금 미지급이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매체는 장 PD와 제작사가 임금 미지급 문제로 갈등을 빚었고, 일부 스태프 임금은 장 PD가 사비로 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일부 배우도 출연료를 정상적으로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 측은 해당 매체와 전화통화를 통해 “여러 복잡한 문제들이 생겨 일시 중단하고 있는 건 맞지만 현재 촬영팀을 구성중이며 조만간 촬영재개에 나설 것”이라며 “일부 미지급이 있었던 것은 맞다. 확인해본 결과 연출 스태프의 경우 장 PD를 포함해 현재는 90% 이상, 배우들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현재는 상당 부분이 해소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장 PD가 제작사와 갈등을 빚은 뒤 극도의 불안증세를 보여 1주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고, 지난달 26일부터 잠적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또 다른 매체도 현장 관계자의 말을 빌려 스태프 임금 미지급 사태가 3번이나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장태유 PD 잠적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한편, ‘사자’는 SBS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장태유 PD의 복귀작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