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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간 매일 ‘빅맥’ 2개 해치운 햄버거 마니아…어느덧 3만개 ‘꿀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5-08 12:06
2018년 5월 8일 12시 06분
입력
2018-05-08 11:57
2018년 5월 8일 11시 57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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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Nick Bohr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의 간판 햄버거 ‘빅맥’(BIc Mac)‘을 46년 동안 매일 2개씩 먹어치운 미국의 60대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매거진 등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 주에 사는 돈 고스키 씨(64)는 지난주 금요일 ‘처음 빅맥을 먹은’ 맥도날드 매장에서 3만 개째 빅맥을 먹었다.
고스키 씨가 처음 빅맥을 먹은 것은 18세이던 1972년. 그는 “내가 첫 번째 자동차를 갖게 된 후 처음으로 온 곳이 맥도날드였다”며 “그때 9개의 빅맥을 먹었지만 충분하지 못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고스키 씨는 하루 평균 2개의 빅맥을 먹어왔다. 지난 2016년 8월에는 2만8788개의 빅맥을 먹어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고스키 씨가 46년 동안 빅맥을 먹지 않은 날은 약 8일 정도. 눈폭풍으로 인근 맥도날드 매장이 문을 닫았을 때와 햄버거를 먹지 않길 바랐던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를 제외하고는 매일같이 빅맥을 먹었다.
오랜 기간동안 많은 빅맥을 먹어온만큼 고스키 씨의 건강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하지만 고스키 씨는 “마지막으로 건강 검진을 받았을 때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았고, 혈압도 문제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 측은 “우리의 상징인 빅맥에 대한 고스키 씨의 열정을 사랑하고, 그의 지속적인 충성에 감사하고 있다”는 인사를 전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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