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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떠난 니퍼트, kt와 100만 달러 계약…“니느님 100승 채우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04 11:42
2018년 1월 4일 11시 42분
입력
2018-01-04 09:27
2018년 1월 4일 09시 27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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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니퍼트. 스포츠동아 DB
KBO리그 94승 우완 투수 더스틴 니퍼트(37)가 kt wiz에 새 둥지를 튼다.
4일 kt는 니퍼트와 연봉 포함 총액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 6500만 원) 조건에 계약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kt는 이날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후 이상 없이 통과되면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니퍼트는 7시즌 동안 두산 마운드에 올랐다. 185경기 출전해 1115⅔이닝을 던졌고, 통산 94승 43패 평균자책점 3.48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외국인 투수 중 최다승.
또 니퍼트는 두산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 두 차례(2015, 2016년), 준우승 두 차례(2013, 2017년)를 차지하는데 일조했고, 2016시즌에는 다승, 승률, 평균자책점 3관왕을 차지하며 정규시즌 MVP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니퍼트의 kt 계약 소식이 전해지자 “니느님 축하합니다”(캡***), “계속 좋은 활약 부탁드립니다”(야***), “니퍼트 흥해라”(qi***) 등 야구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두산 팬들도 니퍼트의 kt행을 응원했다.
자신을 두산 팬이라고 소개한 윌***은 “kt에서도 승승장구하기를 기원합니다. 은퇴 후 두산 코치로 와주시길”이라고 응원했다.
김***도 “니느님 그동안 두산에서 고생 많으셨어요. 꼭 kt 가서 100승 채우시길 바랄게요. 당신은 두산 팬에게 언제까지나 외인이 아닌 두산 레전드입니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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