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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시작 전부터 파문 “여기 장애인 같은 X들”이 이채영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6-29 19:41
2017년 6월 29일 19시 41분
입력
2017-06-29 19:27
2017년 6월 29일 1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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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아이돌 학교'가 방송 시작도 전에 논란에 휩싸였다.
29일 Mnet '아이돌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는 방송 전 13명의 출연자 사진과 프로필이 선공개됐다.
그러자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돌 학교'에 나온 이채영이 일진이었다고 주장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중학교 2학년 때 이채영과 같은 반이었다고 밝히며 "우리가 당한 게 얼만데…내일이 시험인데도 너무 화가 난다"며 이채영의 중학교 졸업 앨범과 이채영이라는 이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2013년 작성된 SNS글에는 "학교폭력 아니다. 살짝 친 거 갖고 웃기는 XX네. 학교폭력 신고해라. 하든 말든" "여기 좋은 애들도 많은데 장애인 같은 X들이 한둘이 아님"등의 내용이 담있다.
또 "이채영이 초등학교 6학년 때 같은 반 학생을 왕따시켜 다른 초등학교로 강제 전학 조치됐다. 중학교 1학년 때 한 학생을 폭행해 정학 징계를 받았다. 이후 중학교 2학년 시절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에서 퇴출당했다"는 주장도 있다.
해당 글에는 "이채영이 일진 무리와 시내를 돌아다니며 떵떵거렸다. 서울 가서 과거 세탁 다 하고 회사 들어갔다고..."라는 내용의 댓글도 달렸다.
현재 '아이돌학교' 온라인 게시판에는 해당 글의 진위 여부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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