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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계약 해지’ 화영, ‘소년24’ 지원 계기는? “잠든 사이 친구가 몰래 지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14 15:58
2017년 2월 14일 15시 58분
입력
2017-02-14 15:52
2017년 2월 14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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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유닛 서바이벌 ‘소년24’ 방송화면 캡처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소년24’ 멤버 화영이 팬들을 향한 ‘막말 논란’으로 팀에서 퇴출된 가운데, 화영의 ‘소년24’ 지원 계기도 재조명받았다.
화영은 지난해 6월 첫 방송된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24’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이라는 화영은 당시 방송에서 “SM에 1년 정도 있었고 이후 소형 기획사에서 사기를 당했다. 그래서 위축이 많이 됐었다”고 털어놨다.
화사한 미소로 ‘꽃화영’이라는 별명을 얻은 화영은 무대 위에선 중저음 목소리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소년24’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49명 중 28인 명단에 오른 화영은 이후 한 인터뷰에서 ‘소년24’에 지원하게 된 계기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화영은 MBN과의 인터뷰에서 “작년까지 좋지 않은 일들이 이어졌었다. 소속사 사기를 당한 후 어떤 회사를 믿어야 할지 혼란스러웠고, 그래서 조용히 집에서만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소년24’에 지원하게 된 동기에 대해 “조금 남다르다. 어느 날 친구들이 집에 놀러왔는데, 제가 잠든 사이 제 컴퓨터 안에 있는 노래 녹음 파일을 가져다가 저 몰래 지원한 것”이라며 “지원하고 나서도 저는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전화가 오더라. 합격했다고. 연락을 받고도 의아해서 ‘누구시냐’고 몇 번 되물어 봤고, 처음에는 확신이 안 들어서 ‘한번 생각해 볼게요’라고 그냥 끊었었다”고 말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최종 데뷔 멤버로 뽑히기 위해 1년 동안 멤버들과 라이브 무대에 오르며 경쟁해야 했던 화영은 최근 사생활과 팬 비하 발언 논란 등에 휩싸이면서 결국 중도 하차하게 됐다.
‘소년24’를 책임 관리하는 CJ E&M·라이브웍스 컴퍼니는 14일 오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화영의 사생활 문제 및 팬 비하 발언 등으로 소년24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에게 깊은 상처와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화영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소년24 퇴출 및 계약 해지’가 결정됐음을 알려 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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