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 통계 공식집계 시작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월 17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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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해부터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 통계를 매월 공식 집계,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해당 통계는 2017년 1월 실적부터 공식 집계되며, 2월 중순 1월 통계의 공식 발표를 시작으로 매월 공식 집계된다. 현재 국내에 공식 판매를 하고 있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스카니아 코리아 서울, CNH 인더스트리얼 코리아 등 5개사가 협회 회원사로 가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들 5개 상용차 회사가 판매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이베코, 만, 스카니아, 볼보트럭의 국내 카고(Cargo)와 트랙터(Tractor) 신규등록대수가 집계돼 매월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Tipper)는 통계에서 제외된다.

윤대성 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협회가 수입 상용차 통계를 집계함에 따라 해당 통계를 필요로 하는 국내외 업계 및 관련 기관이 시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자동차업계에 유용한 자료 및 통계 제공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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