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 설계 적용한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 눈길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7월 22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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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오피스텔이 인기다.

업계전문가는 “오피스텔의 특성상 전용률이 낮아 환기와 통풍이 떨어지는 것이 최대 단점으로 꼽혀 왔다”며 “하지만 최근
공급되는 오피스텔들은 중정형 설계나 높은 천장고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중정형 설계란 일반적인 박스형 형태가 아닌 ‘ㄴ·ㅁ·ㄷ’자의 건물 배치로 내외부의 빛을 끌어들여 채광을 높이고 바람길을 열어 통풍을 극대화한 설계다.

실제로 이런 설계가 적용된 오피스텔들은 분양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마곡지구에서 공급한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2015년 11월 분양)은 ‘ㄷ’자 건물 배치의 중정형 설계가 적용됐고 단기간에 계약이 완료됐다.

경기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2005년 2월 분양) 역시 소형임에도 불구 일반 아파트 천장고(2.3~2.4m) 보다 높은 2.6m로 설계해 청약 접수 당시 평균 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영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신촌 이대역 영타운 지웰 에스테이트’를 분양중이다.

오피스텔은 지상 2~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19~20㎡ 총 261실 규모로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2~지상 2층, 오피스텔은 지상 2~10층에 위치한다. 전용면적별로는 △19㎡ 54실 △20㎡ 207실로 2개 타입 원룸형으로 구성됐다.

소형 오피스텔임에도 중정형 썬큰가든 설계가 도입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것은 물론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실내는 1~2인 가구 수요에 맞춘 소형으로 구성됐고 빌트인 가구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대학가 젊은 수요층에 맞춰 층별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도 선보인다.

디지털 도어록, 현관카메라, 로비폰, 무인택배함과 스마트폰 연동이 가능한 홈네트워크시스템(제어기능포함)을 갖춰 입주민의 안전에 신경 썼다. 또한 태양광발전시스템과 빗물재활용시스템이 적용돼 관리비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1층 휴게공간, 옥상정원 등을 비롯해 기존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실내 암벽등반시설,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및 미팅룸, 자전거보관소 등 희소성 높은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신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역세권 단지로 광역·시내버스 노선도 풍부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 신촌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타 지역으로 접근도 수월하다.

반경 1㎞ 이내에 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신촌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 CGV 등 다양한 문화·쇼핑시설이 밀집했고 주민센터, 우체국, 파출소 등 관공서도 가깝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101-25 해암빌딩 4층에 있고 2017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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