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직원 휴게실 ‘새 단장’…안을 들여다보니?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5월 20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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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arsc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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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독일 아우디 공장 2곳에 새로운 직원 휴게소를 마련했다.

20일 외신들에 따르면 아우디 새 휴게소의 설계는 독일 로젠하임 응용과학대학교의 인테리어 디자인 및 목조공학 연구소가 맡았다. 이 휴게소 구성품의 대부분은 나무 패널, 유리 등과 같은 칸막이의 종류에 따라 유연하게 결합·분리되고 쉽게 변경 가능하다. 또한 자동차업계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모듈구조와 디자인을 적용해 넓은 휴식공간과 카페 같은 분위기로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사진=carsc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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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잉골슈타트와 네카르줄름에 있는 아우디 공장에는 약 2만70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8명~12명의 직원들은 교대로 생산라인과 가까운 새 휴게소에서 휴식시간을 보내게 된다.
사진=carsc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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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운영 총회의 피터 모스키(Peter Mosch)는 “에너지 재충전을 위한 시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쾌적하고 아늑한 환경에서 휴식시간을 가짐으로써 업무 집중도 향상은 물론, 나아가 회사전체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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