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고혈압 등 노인성질환 있어도 가입 가능 암보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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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은 기존 암보험의 가입 연령 기준을 완화한 실버전용 암보험을 판매 중이다. ‘라이나 (무)실버암보험(갱신형)’은 61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다. 기존에 75세로 제한됐던 가입 연령을 80세로 늘려 많은 노인들이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설계됐다. 또 10년 단위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물론 갱신할 때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

이 보험은 노년에 많이 걸릴 수 있는 14개 노인성 질환(고혈압, 골다공증, 백내장, 천식, 알레르기, 협심증, 부정맥, 퇴행성 관절염, 척추협착증, 녹내장, 고지혈증, 노인성 난청, 노인성 황반변성, 척추관협착증)이 있더라도 간단한 심사만 받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위암, 폐암, 대장암 등 일반암은 진단이 확정됐을 때 최초 1회에 한해 암 진단금 2000만 원을 지급하며, 유방암이나 전립샘암은 400만 원을 일시금으로 준다. 또 비싼 치료비가 드는 백혈병과 뇌암, 골수암은 특약에 가입할 경우 더 많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상대적으로 치료가 쉽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적은 기타 피부암, 제자리암, 갑상샘암 등은 진단 확정을 받으면 200만 원까지 지원해 준다.

암뿐 아니라 다른 질병도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라이나 실버암보험은 (무)실버급성심근경색증특약(갱신형), (무)실버뇌출혈특약(갱신형)에 가입하면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도 보장해준다. 또 (무)실버암사망특약(갱신형)을 통해 암으로 인한 사망보험금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약 가입연령은 61∼75세다. 문의 080-077-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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