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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고영욱, 경찰서 출두 “물의 일으켜 죄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5-15 15:06
2012년 5월 15일 15시 06분
입력
2012-05-15 14:53
2012년 5월 15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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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고영욱.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고영욱이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였다.
15일 오후 1시 30분께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두한 고영욱은 검은색 정장차림에 초췌한 얼굴로 모습을 드러냈다.
고영욱은 경찰서 앞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나오겠습니다”라고 준비한 듯한 말만 빠르게 한 후 조사를 받으러 들어갔다.
“억울하다고 했는데 어떤 점이 억울하냐?” “심경이 어떠냐?” 라는 등의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애초 2시에 경찰서에 출두할 것으로 알려진 고영욱은 예상보다 이른 시간에 경찰서에 출두했다.
앞서 사건을 담당한 용산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보강수사가 지시함에 따라 이날 조사를 받았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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