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ZD Net에 따르면 코닥의 CEO인 댄 카프는 14일 저녁 연설에서 "코닥은 종이 사진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 하고 있다" 며 "디지털 사진 시장에서도 1위 업체가 되기 위해 변신 중" 이라고 말했다.
코닥측은 "9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며 "연구 개발 자금 중 75% 이상을 '디지털 이미지 처리' 솔루션 개발에 사용한다" 고 말했다.
코닥의 CEO 카프는 현재 디지털 이미지가 가장 중요하게 사용되는 곳은 인터넷 쇼핑 사이트라고 설명하고 "디지털 사진 기술에 가장 목말라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인터넷"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 조사기관인 IDC는 2004년 까지 4000만대 이상의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은 동시에 '디지털 사진'의 보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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