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시황]신도시 중대형 이어 소형 평형도 하락

  • 입력 2007년 4월 23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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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시장은 예년에 비해 때 이른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전체적으로 제자리걸음 또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지난주 서울의 전세금은 큰 변동이 없었지만 신도시는 0.08%, 서울과 신도시를 뺀 수도권은 0.02% 떨어졌다.

서울에서는 양천(―0.20%) 금천(―0.16%) 강남(―0.09%) 마포구(―0.08%) 등이 하락했고 강북(0.24%) 동대문(0.23%) 종로(0.18%) 구로구(0.14%) 등은 올라 전체적으로 변동률이 제로(0)였다.

전주에 0.01% 올랐던 신도시는 중대형 평형에서 시작된 하락세가 소형 평형으로까지 확산돼 지난해 8월 이후 처음 떨어졌다. 산본(―0.45%)이 가장 많이 떨어졌고 분당(―0.05%) 평촌(―0.04%)도 하락했다.

일산(0.02%)과 중동신도시(0.01%)는 하락세는 면했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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