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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툰, ‘집사, 밥그룻이 비었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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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4 16:09
2016년 11월 14일 16시 09분
입력
2016-11-14 16:07
2016년 11월 14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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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우리 집 고양이들이 뉴스를 전한다고? 고양이 세 마리를 키우는 집사의 손에서 탄생한 귀여운 고양이들의 깨는 뉴스.
이 책은 루핀, 엘비스, 퍽이라는 이름의 세 마리 고양이와 함께 사는 저자가 그들과 함께 살면서 일어나는, 소소하지만 깨는(?) 일들을 만화로 옮겨 담았다.
사람의 시선이 아닌 고양이의 시선으로 전해지는 모든 사건, 사고는 함께 사는 그들 가족의 추억으로 기록되고 있다.
왜 냥이들이 △집사가 사 온 캔 속을 궁금해 하는지 △좁은 상자 속에 구겨 자는 걸 좋아 하는지 △어떤 맛의 사료를 좋아하는지 등등, 이런 저런 궁금증을 풀어준다.
아마 반려동물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라면 더 많은 공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고, 자신의 반려동물이 하는 얘기에도 좀 더 귀를 기울이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 키우는 어른들, 이들에게 삶의 위안을 받는 노년층 모두에게 공감과 웃음을 주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와 옮긴이 모두 고양이와 함께 사는 집사들이다.
저자 조지아 던/ 옮긴이 최세민/ 출판 디뷰북스/ 정가 12,000원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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