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여우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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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12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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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와 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다.

에버랜드에 가서 대표적인 사막여우인 페넥여우를 안고 사진을 찍었다.

소설 '어린 왕자'에 등장하는 바로 그 여우다. 여우 중에서도 가장 작은 종에 속하지만 그래도 여우답게 야생에서 쥐, 작은새, 도마뱀, 곤충 등을 사냥하는 포식자다.

야행성으로 모래에 구멍을 파고 집단으로 산다. 발바닥의 털은 뜨거운 모래 위를 잘 걸을 수 있게 해주고 털이 수북한 꼬리는 사막의 모래바람을 막아주는 방패 역할을 한다.

다만 페넥여우는 멸종위기 종으로 개인은 키울 수 없도록 돼 있다.

에버랜드는 매해 특정한 달을 골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듯하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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